지나친 걱정(범불안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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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걱정(범불안장애)

지나친 걱정(범불안장애)


범불안장애는 다양한 상황에서 만성적 불안과 과도한 걱정을 나타내는 경우입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겪게 되는 여러 가지 사건이나 활동(건강, 경제, 학업, 직장, 대인관계 등)에 대해서 지나치게 걱정함으로써 지속적인 불안과 긴장을 경험하며, 몹시 고통스러우며 현실적인 적응에도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범불안 장애를 지닌 사람들은 “이유를 모르겠는데 왠지 늘 불안하고 무언가 불길한 일이 벌어질 것 같은 막연한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고 호소합니다(권석만, 이상심리학, 인용 ).

범불안장애는 불안이 6개월 이상 지속되고 최근의 생활 경험에 의해 일어난 것이 아닌 경우를 말합니다. 증상에는 보통 자율신경계의 과활동성, 미래에 대한 심한 공포감, 과도한 경계성 등이 있습니다. 이들 각 증상은 개별적으로 혹은 여러 개가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남자들에 비해 여자들에게 더 흔하며, 한 연구에 의하면, 15세에서 45세 사이의 사람들 중에서 5% 이상이 일생 동안 적어도 한번 정도는 이러한 범불안 증상들을 경험합니다. 24세 이상의 사람들, 부모로부터 떨어지고, 남편을 잃거나, 이혼을 하거나, 직장을 잃은 사람들 혹은 주부들이 이러한 증상을 많이 겪습니다(Wittchen et al., 1994).


<범불안장애의 증상>

-다양한 사건이나 활동(예: 직업이나 학업수행)에 대한 과도한 불안과 걱정이 나타난다.
-걱정을 통제하기가 어렵다고 느낀다.
-안절부절 못하거나 또는 가장자리에 선 듯한 아슬아슬한 느낌이 든다.
-쉽게 피로해진다.
-주의집중의 곤란이나 정신이 멍해지는 느낌이 든다.
-화를 잘 낸다.
-근육의 긴장이 일어난다.
-수면 장애가 있다.
-불안, 걱정 또는 신체적 증상이 심각한 고통을 유발하거나 사회적, 직업적 또는 다른 중요한 영역의 활동에 현저한 손상을 초래한다.


<범불안장애를 지닌 사람들의 특징>

-주변의 생활환경 속에 존재하는 잠재적인 위험에 예민하다.
-잠재적인 위험이 실제로 위험한 사건으로 발생할 확률을 과도하게 높이 평가한다.
-위험한 사건이 실제로 발생할 경우에 나타날 수 있는 부정적인 결과를 지나치게 치명적인 것으로 평가한다.
-위험한 사건이 발생할 경우 자신이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과소평가한다.
-운동긴장: 이완을 하지 못한 채 거의 항상 긴장되어 있으며, 눈에 띄게 위태위태하게 보인다. 흔히 긴장된 얼굴표정이 나타나고 찌푸린 눈썹과 깊은 한숨이 나타난다.
-자율신경계 반응: 이 증상을 가진 사람들은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가 과도하게 오랫동안 작동하는 것 같다. 땀을 흘린다거나, 어지럼증, 가슴이 쿵덩쿵덩 뛴다거나 급격한 체온변화, 차고 땀으로 끈적끈적해진 손, 복부 불편감, 머리가 어찔어찔 몽롱해지는 것, 작은 소변 및 배변, 높은 맥박과 호흡률 등이 특징이다.
-미래에 대한 염려: 범불안장애를 보이는 사람들은 자신과 가까운 사람들 혹은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것들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대해 걱정한다.
-과도한 경계성: 범불안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생활에 대해 감시병 같은 자세를 보인다. 이들은 종종 어떤 위험이 있는지도 명확하게 알지 못하면서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살펴본다(반드시 물리적인 위험이 아니더라도). 이러한 과도한 경계성은 과도하게 각성된 상태와 관련이 있다. 이들은 항상 잠재적인 위험에 대해 경계를 하기 때문에 일을 하면서도 쉽게 주의가 분산되며, 숙면을 취하는데도 어려움이 있다(Irwin Sarason et al., 이상심리학, 인용).


지나친 걱정(범불안장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람은 누구나 걱정과 불안이 전혀 없는 상태로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범불안장애를 지닌 사람들의 걱정은 쉽게 조절되지 않으며,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만성적인 불안과 걱정 때문에 생활 속에 중요한 일들에 상당한 지장을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늘 불안하고 초조하여 주의집중이 되지 않고, 쉽게 짜증이 나고, 근육이 긴장되고 피곤해지며, 수면이 곤란해지는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만일 당신이 너무 긴장하지 않고 조금은 편안하게 생활하고자 한다면, 용기를 낼 필요가 있습니다. 전문상담가와의 상담을 통해 불안에 대한 과민성, 불확실하고 모호한 것에 대한 인내력 부족, 걱정에 대한 걱정을 줄이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일이 일어날 가능성과 그 결과의 치명성을 과대평가하는 그릇된 인지 방식을 수정할 수 있고, 위협에 대처할 수 있는 자신의 능력을 현실적으로 지각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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