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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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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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stress)는 현대인의 만병의 근원이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신체적심리적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란 자신의 균형을 파괴하고 자신의 대처능력을 능가하는 사건에 대한 유기체의 반응양상입니다. 스트레스는 항상 존재하는 것으로, 누구나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스트레스를 전혀 받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스트레스가 모두 병을 일으키는 것은 아닙니다. 약간의 스트레스는 삶에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고, 즐거운 것 또한 많아서 사람들은 약간의 스트레스를 즐기며 살아가기도 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스트레스가 없는 삶에는 도전도 없습니다. 극복해야할 어려움도 없고, 정복할 분야도 없으며, 재치를 발휘하고 능력을 향상시킬 이유도 없습니다. 모든 유기체는 외적 환경으로부터 그리고 개인적인 욕구로부터 도전을 받으며 살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유기체가 살아남고 번창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모든 문제를 해결해야만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사람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몸과 마음의 자율신경계에 조화가 깨지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심리적으로는 불안, 염려, 걱정, 근심, 초조, 짜증, 화, 분노, 불만족, 우울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거기에 두통이나 어깨통, 요통, 복통, 과호흡, 떨림, 수면장애 등의 육체적 증상도 수반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스트레스가 계속해서 많이 쌓이다 보면 심각한 정신병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대처하는 기술을 익혀야 합니다. 전문상담가와의 상담 과정을 통하여 근본적인 스트레스의 요인을 발견하고,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대처하는 기술과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

스트레스 반응의 중추에는 정서반응에 관여하는 시상하부(hypothalamus)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시상하부는 스트레스 중추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시상하부가 긴급 상황에서 수행하는 두 가지 기능, 즉 자율신경계를 통제하고 뇌하수체를 활성화시키는 기능 때문입니다.

자율신경계는 신체기관의 활동을 조절합니다. 스트레스가 강한 조건에서는 호흡이 가빠지고 깊어지며 심장박동률이 높아지고 혈관은 수축되며 혈압은 높아집니다. 이러한 내적 변화 외에도 기도가 넓어져 더 많은 공기가 폐로 유입되며 얼굴에는 강한 정서적 표정이 나타납니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자율신경계가 수행하는 또 다른 기능은 아드레날린을 가동시키는 일입니다. 자율신경계는 부신수질로 신호를 보내 에피네프린과 노어에피네프린이라는 두 가지 호르몬을 방출케 합니다. 이렇게 방출된 호르몬은 체내 여러 기관에 신호를 보내 각 기관의 특수기능을 수행하도록 합니다. 예컨대 비장을 자극하여 보다 많은 적혈구를 생성케 하며(상처가 났을 경우 응혈을 위해), 골수를 자극하여 더 많은 백혈구를 만들도록 하고(감염을 퇴치하기 위해), 간을 자극하여 보다 많은 당을 생성케 하여 체내에 에너지를 축적합니다.

뇌하수체(pituitary gland)는 시상하부의 신호에 따라 스트레스 반응에 중요한 두 가지 호르몬을 방출합니다. 갑상선 자극 호르몬(TTH)은 갑상선을 자극하여 체내에 가용한 에너지를 증가시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알려진 부신피질자극 호르몬(ACTH)은 부신피질을 자극하여, 대사과정을 제어하는 호르몬을 방출하게하고 또 간에서는 포도당이 혈액으로 방출되게 합니다. 부신피질자극 호르몬은 여러 신체기관에 신호를 보내 약 30여 종의 또 다른 호르몬을 방출케 하는데, 이들 호르몬은 각각 신체의 ‘무장상태’를 조절합니다.


스트레스는 위에 살펴본 대로 아드레날린 분비, 혈당량, 혈압, 심박률 증가,  간에서 혈류로 당분 방출뿐만 아니라, 피부, 골격근, 뇌에 있는 혈관 및 내장의 수축을 일으키고, 발한 증가, 피부에 ‘닭살’ 돋음, 동공 확장, 기관지 확장, 소화관의 연동감소, 췌장분비감소, 소화액분비감소, 방광이완, 비뇨기 괄약근 닫힘, 피로, 두통, 불면증, 근육통이나 경직, 빠른 맥박, 흉부 및 복부 통증, 땀, 면역력 약화로 감기에 자주 걸리는 등 신체적 증상을 일으킵니다. 또한 집중력 및 기억력 감소, 공허함, 혼란감, 여유가 사라지는 등과 같은 정신적 증상을 일으킵니다. 불안, 과민, 우울, 분노, 좌절, 근심, 걱정, 성마름 등과 같은 심리적 증상을 보입니다. 우유부단함, 안절부절 못함, 손톱 깨물기, 발 떨기 등의 신경질적인 습관, 식습관 변화나 지나친 흡연, 울거나 화내는 등의 과격한 행동 등과 같은 행동적 증상도 나타납니다. 이처럼 스트레스는 우리의 몸에 다양한 생리적 변화 뿐만 아니라, 정신적, 심리적, 행동적 차원에서 다양한 변화를 유발합니다(Richard Gerrig & Philip Zimbardo, Psychology and Life, 인용 수정보완).


스트레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지 못한 채, 누적되면 면역력이 저하되고 대처에 한계를 느끼게 됩니다. 그 결과 다양한 신체적 질병이나 심리적인 문제 및 행동적 차원에서 문제가 야기되어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상담가와의 상담을 통해 스트레스의 원인에 대해서 이해하고, 대처방법 등에 대해 대안을 모색하여 나가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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